최근 허리에 고장이 나서..
사실 그 전에 어깨가 먼저 고장이..
그 전에 정신이 ..-_-;;;;;;;;;;;;;;;;;;;;;;;;
하여튼 이곳저곳이 고장나서 연휴를 맞이하여 집에 내려오는 김에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대체의학
카이로프락틱 맛솨아~지를 받기로 했다
나의 사랑 카이로..-_-
한번만 죽다살아나면 정말 살아난다는 신비의 약손!
그 분 손길이 그리워 회사도 몰래 도망쳐 나와 당당히 찾아간 곳에...
이사를 하셨다능..-_-(울 엄마가 예약 해준곳인데 이사간것도 확인안해서 영하의 날씨에 허리 아파 구부정한 딸내미를 컴컴한 밤길에서 20분 가량 헤메이게 하셨다는...ㅎㅎ)
하여튼 여차저차 찾아가서 약손의 몽둥이질은 아니고 하여튼 안마를 흠씬? 받고
허리가 펴졌어!! 라며 집에 돌아와서 옥매트를 풀로 올리고 땀을 세 바가지는 흘리고 잤더니 몸이 개운해졌다
아직 목의 근육은 만지면 목에 뼈가 생겼어!! 라는 느낌으로 딱딱하지만
머 좀 살만해졌따
ㅎㅎ
요즘 갑자기 허리가 아프고 걸어다닐땐 멀쩡하지만 앉았다 일어나기, 허리굽히기 따위가 안되시는 분들은
병명 바로 나옵니다
운동부족
운동 좀 하세요
정형외과 가도 뼈에 별 이상 없다고 찜질이나 하랍니다-_-
저도 운동 좀 하려구요 ㅎㅎ
한부모 가족이라 바쁘게 아주 바쁘게 설날은 지내던 날들은 안녕
할무이가 아프고 아빠가 힘들어서 설날에 안모이게 된 후로
그리고 엄마가 아저씨네 집에 인사를 간 후로
예전에는 명절동안 2탕을 뛰느라 엄청 바뻤던 내가
이젠 명절날 집에 혼자 앉아 인터넷 하고 있따
요즘은 우스개 소리로도 그러더라
옛날에는 못사는 집 애들이 성격도 좋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머리도 똑똑하고 성적도 좋았는데
요즘은 잘사는 집 애들이 누리고 살아봐서 성격도 좋고 돈 쓸줄도 알고
과외 받아서 성적도 좋고 머리도 좋다고
엄마 아빠가 행복하게 사는거
이성적으로 의견조율하고
안싸우고 잘 지내는거
봐온 놈이 더 잘 하겠지..?
그냥
나도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는거
토닥토닥 투덕투덕 지내는거 안봐봐서 잘 못지내는 걸까
하는 바보같은
하지만 맞는것 같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목이랑 어깨 근육이 굳는것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회사가 힘든가보다고 걱정을 한다
금욜 밤에 가고 토욜에 가니까 아주 죽겠더라
왠만한 침이나 아픈건 다 잘 참는 편인데
카이로프락틱 받고 보통 며칠 있다 가야 되는데 시간이 없어 다음날 바로 갔더니
그전날 주물러놓은 내 살들이 비명을 지르더라
눈물 쪽~~빼고 왔다
어흥흥~~ 하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샘이 나보고 코풀라고 하더라 ㅋㅋ
하여튼 좀 인간되서 올라가려나 보다




